제주은행ㆍ임직원 1억원 모아 코로나 극복 위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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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ㆍ임직원 1억원 모아 코로나 극복 위해 기부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3.0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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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소주ㆍ제주소주ㆍ인트로메딕은 소독용 알코올 기부

제주도는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이 9일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해 임직원 500여 명과 은행이 모은 성금 1억 원을 제주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 확산 방지에 필수적인 소독 등 방역 물품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도내 주류제조업체인 ㈜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과 제주소주(대표 우창균)는 소주 원료 주정을 희석한 알코올 각각 5000리터씩 1만리터를 지난 5일 제주도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알코올 1만리터는 소주 12만 병을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제주도는 이를 노인요양시설과 복지시설, 소방서, 아동센터 등 방역작업에 사용하고 있다.

서울 소재 ㈜인트로메딕(대표 조용석, 성낙범)은 살균소독제 3000리터를 지난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증했으며, 소독제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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