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진 제주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 11일 10여 마을 합동세배 참석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는 11일 하루 동안 10여 군데 마을에서 진행된 설맞이 합동세배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렸다.
이날 아침 김 예비후보는 해안동을 시작으로 연대마을과 외도, 도두 등을 거쳐 현사마을을 끝으로 세배를 마쳤는데, 자정부터는 제주의 중요한 전통 중 하나인 마을 포제에 참석해 올 한 해 각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진 예비후보는 “합동세배는 수백 년 전부터 내려온 우리나라의 가장 아름다운 전통 중 하나로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 영원하길 기원한다”라고 한 다음 “합동세배의 근간은 바로 효(孝)로서, 예로부터 우리는 부모에 대한 효가 모든 도덕규범 중 최우선이라고 배웠고, 효는 가족과 마을공동체를 결속시키고 풍속을 순화하는 데 기여한 측면이 있다”라고 합동세배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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