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 3년 총체적 국정운영 실패, 국민이 심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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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 3년 총체적 국정운영 실패, 국민이 심판해야"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3.1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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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무소속 강연호 ㆍ이경용 ㆍ강충룡 의원 미래통합당 입당 회견문서 강력 비판
"정부여당 관심 있었다면 4 ㆍ3특별법 힘으로 밀어붙였을 것…통합당 후보 찍어달라"
제주도의회 무소속 강연호, 강충룡, 이경용 의원이 16일 오후 미래통합당제주도당사에서 입당식을 가지고 입당했다. 이자리에는 제주시갑 선거구 장성철, 제주시을 부상일, 서귀포시선거구 강경필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제주도의회 무소속 강연호, 강충룡, 이경용 의원이 16일 오후 미래통합당제주도당사에서 입당식을 가지고 입당했다. 이자리에는 제주시갑 선거구 장성철, 제주시을 부상일, 서귀포시선거구 강경필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무소속 강연호(표선면 선거구)․이경용(서귀포시 서홍ㆍ대륜동 선거구)ㆍ강충룡(서귀포시 송산ㆍ효돈ㆍ영천동 선거구)의원이 16일 오후 2시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사에서 입당식을 가지고 입당했다. 

이날 입당식에는 한철용 도당위원장과 21대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제주시 갑 장성철, 제주시을 부상일, 서귀포시 강경필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철용 도당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4.3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않은 것에 대해 "현정부 여당은 마음만 먹으면 특별법을 얼마든지 통과시켰을 것이다. 연동형비례대표제,공수처법, 예산안 등 다 통과시켰다. (정부 여당은) 마음만 있으면 힘으로 밀어붙였다. 4.3특별법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다면 왜 힘으로 밀어붙이지 못했겠느냐? 우리 도민은 이것을 확실히 인식을 해야 할 것이다. 4.3희생자 배보상이 법으로 이뤄지도록 우리 미래통합당 의원이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줄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철용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의원 3분이 우리 미래통합당에 입당해주어서 대단히 감사하다.

한철용 위원장은 "이 당서 모든것을 처리했는데, 유독 4.3관련법을 처리하지 않은 것은 정부 여당이 제주도에 대한 마음이 아예 없었다는 것"이라며 제주도민들은 이런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에 대한 애정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깊이 인식해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미래통합당을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래통합당 입당 도의원들은 강충룡 의원이 대표 낭독한 기자회견문에서 전례없는 코로나19사태가 조속히 진정되어 도민들이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면서, “코로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 방역 관계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강충룡 의원은 “문재인 정부 집권 3년 동안 경제, 안보,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 국정 운영 실패로 대한민국은 휘청거리고 있다. 국민은 안중에 없이 오만과 독선, 법과 권력의 사유화, 갈등과 분열의 정치로 국민 불안을 조장하고 국민 고통을 강요하고 있다”며 더 이상 문제인 정권의 폭주로 대한민국이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만 볼 수 없어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이 심판해야 한다고 현정부를 비판했다.

강충룡 의원은 한달 앞으로 다가온 4.15총선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충룡 의원은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법과 권력의 독점을 막고, 벼랑 끝에 서 있는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선거가 되어야만 한다”며 “위협받는 국민들의 생존권을 지키고, 위태로운 대한민국의 안이를 바로 세우은 선거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충룡 의원은 “짧게는 16년(서귀포시), 길게는 20년(제주시갑,을지역) 동안 민주당이 제주지역 정치권력을 독점해 왔지만, 무소신, 무책임, 무능력의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줬다”고 민주당의 정책부재를 질타했다.

강충룡 의원은 그러면서 “4․3특별법 개정안 불발 책임을 미래통합당에 떠넘기질 않나,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자 국책사업인 제2공항 건설 사업은 단 한 차례 분명한 입장 표명도 내놓은 적 없고, 특별자치도 제도개선안은 늑장 처리, 반 토막 처리로 도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충룡 의원은 또 문재인 정권의 제주도민에 대한 무관심과 홀대가 심각해도 최소한 정부 여당을 설득하고 도민의 뜻을 반영시켜내지 못하는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했다.

강충룡 의원은 “도민은 안중에 없이 도민위에 군림려 하는 나쁜 정치, 도민들을 책임지지 않으려는 가짜 정치, 정권의 하수인, 나팔수 역할을 자처하는 패거리 정치는 도민들의 손으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이번 4․15총선은 제주지역 독점과 패권의 정치를 극복하고 공존과 협력의 정치를 만들 수 있는 토대를 놓는 선거임을 주장했다.

강충룡 의원은 제주경제를 살리고, 도민사회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제주 미래를 위한 선택,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독주를 반드시 막아달라고 했다.

강충룡 의원은 “오늘 저희는 비장한 각오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 이상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지켜만 볼수 없었다며 고뇌체 찬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면서 “혁신과 통합의 밀알이 되고자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고 소신을 폈다.

강충룡 의원은 미래통합당은 “천신만고 끝에 보수와 중도, 개혁 세력과 젊은 세대가 함께하는 큰 통합을 이뤄 미래통합당으로 하나 되었다”면서 미래통합당이야말로 겅제와 안보를 튼튼히 지키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통합당은 100%도민들의 의견을 묻는 상향식 공천으로 후보르 결정했고, 낙하산 공천으로 후보를 내리꽂지도 않았고, 공천 결과에 불복해 뛰쳐나가는 후보도 없다고 했다.

강충룡 의원은 4․15총선 승리를 위해 발고 뛰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제주지역 민주당 권력 독주를 막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원희룡 도정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해 제주 민생경제를 살리고, 제주의 가치를 키워서 도민들의 희망과 행복을 얘기할 수 있는 미래 제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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