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의료취약지역 공중보건의사 57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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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의료취약지역 공중보건의사 57명 배치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19.04.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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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사 26명 복무 만료로 오는 11일 57명 추가 배치
추자·우도 등 도서 및 농어촌지역 보건의료기관에 우선 배치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중보건의사 26명이 4월 11일부로 복무 만료됨에 따라, 신규 및 타시도 전입자 31명, 도내 근무지 이동 등 57명의 공중보건의사를 도내 의료취약지역에 오는 11일 배치 완료했다.

공중보건의사는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기 위해 병역법에 따라 공중보건의사에 편입된 의사·치과의사·한의사로서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할 것을 명령받은 의사를 말하며, 이번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26명(전문의 11, 인턴의 1, 일반의 14), 치과의 11명 및 한방의 20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서 및 농어촌지역 등 의료취약지의 주민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해 도내 보건의료기관인 보건(지)소 및 의료원 등 보건의료기관에 우선 배치했다.

특히, 도서지역인 추자․우도 보건(지)소에는 의과전문의 등 각 4명(의과 2, 치과 1, 한의과 1)을 배치해 응급의료서비스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외, 농어촌지역 보건(지)소에 공중보건의사 41명(의과 15, 치과 9, 한의과 17)을 배치해 농어촌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방의료원 6명(각 3명), 제주권역재활병원 1명, 제주도 역학조사관 1명 등을 배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성이 높은 보건기관과 지방의료원 등에 공중보건의사를 우선 배치해 의료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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