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보실, 현장 브리핑 계획 몇몇 언론만 통보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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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보실, 현장 브리핑 계획 몇몇 언론만 통보 “빈축”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4.04.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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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언론사, “공정하지 못한 공보실 운영 자행” 비난 보도
- “출입기자단 간담회 빌미로 수년간 식사제공 의혹도 제기”
서귀포시청 청사

서귀포시 공보실이 오는 29일 중앙동 복합공공청사 개청식에 앞서 23일 시청 출입기자단에 대한 현장 브리핑 계획을 기자단에 통보하면서 기자실을 방문한 5~6명의 일부 기자들에게만 개별적으로 통지하는 바람에 통보받지 못한 언론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24일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귀포시가 오는 25일 중앙동 복합공공청사 개청식에 맞춰 현장 브리핑을 통해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언론홍보를 강화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라는 것이다.

현장 브리핑에는 출입기자단과 총무과 청사관리팀장, 담당자 등이 참석하고 공보실장이 배석하는 것으로 돼 있고, 브리핑 내용은 공공복합청사 사업 개요 설명 및 세부 사업 내용이다.

서귀포시 공보실은 현장 브리핑을 추진하면서 일부 언론에만 통지해 나머지 다수 언론사에 대한 패싱 논란과 함께 공정하지 못한 공보실 운영을 자행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청에 출입 신청한 언론사는 39개 매체사로 파악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빌미로 특정 언론사들에 수년간 식사를 제공해왔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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