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방역업체 에스 탑, 보훈재가복지대상자 무료 방역 서비스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청장 강만희)은 도내 방역업체인 에스탑과 연계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주거환경이 열악한 보훈재가복지대상자 10가구에 대해 무료 방역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틀간 에스 탑은 자택 내․외부 소독 및 정리정돈, 해충퇴치 등의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방역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집안 위생상태가 걱정됐었는데 방역을 꼼꼼하게 진행해주어 너무나 고맙다”고 전했다.
에스탑(대표 송원식)은 지난 2016년부터 보훈청과 연계하여 방역서비스를 지원해 왔으며,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불안한 현 시국에, 국가유공자분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만희 보훈청장은“코로나-19 감염증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시적기에 제공하여 보훈가족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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