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재해예방사업”으로 기상재해를 이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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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재해예방사업”으로 기상재해를 이겨요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4.04.27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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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정 주무관 제주시 안전총괄과
안이정 주무관 제주시 안전총괄과
안이정 주무관 제주시 안전총괄과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기온이 상승하고 여름이 길어지고 있다.

여름이 온다는 것은 곧 자연재해의 위험도 다가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태풍 및 집중호우 등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들은 하천범람, 주택·도로 침수, 농경지매몰, 제방유실의 피해를 일으키면서 우리들에게서 소중한 인명과 많은 재산을 빼앗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시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지방하천(소하천) 정비사업, 농경지 배수개선사업, 어촌정주(소규모)어항 보강사업, 상습침수지역 배수로 정비사업, 하수관거 준설 및 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이 바로 재해예방사업이다.

재해예방사업은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 시설과 지역을 사전에 발굴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신속한 재해위험요인 해소를 통해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주시에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자연재해가 발생하였거나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사전에 정비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중요하고 효과적인 사업이다.

상습침수지역·붕괴위험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구지정 타당성 조사 용역과 관계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주민의견 청취 등 행정예고 절차 후 해당 지역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체계적인 정비·관리를 수행함으로써 자연재해를 예방·경감하고자 하는 것이다.

제주시에서는 삼도2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우수저류조를 설치 완료했고, 신창·한원 지구, 우도1 지구, 평대 지구, 교래 지구, 한천 지구에서 세천 및 우수관로 등을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에 따른 갑작스런 자연재해를 모두 막기는 어렵지만 선제적인 재해예방사업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재해예방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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