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창수 제주도 대변인, 도지사 리조트 방문 보도 유감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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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창수 제주도 대변인, 도지사 리조트 방문 보도 유감표명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5.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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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대변인 브리핑서
여창수 제주도대변인이 28일 오전 대변인 브리핑에서 오영훈 도지사가 모 리조트 방문에 대한 보도 내용에 유감을 표명했다.
여창수 제주도대변인이 28일 오전 대변인 브리핑에서 오영훈 도지사가 모 리조트 방문에 대한 보도 내용에 유감을 표명했다.

여창수 제주특별자치도 대변인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7일 남원읍 위미리 소재 백통신원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제주MBC가 마치 향응을 제공받은 것처럼 보도했다며 제주도의 공식 입장을 통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발표했다.

여창수 제주특별자치도 대변인은 28일 오전 11시 기자브리핑을 통해 유감표명을 하고, 도지사의 모든 일정은 휴가나 명백히 사적인 것을 제외하고는 공식일정이라 했다.

그리고 “특별한 사정이 있거나 당사자가 공개를 요구하지 않는 경우, 시기적으로 내용적으로 공개가 적절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일정은 홈페이지를 토애 공개하고 있다”고 했다.

여 대변인은 “비공식 일정은 관용차라든가 수행비서 등을 대동할 수 없고 관계 공무원들도 대동하는 것은 안된다”고 했다.

또한 “리조트 현장 방문시 관계자들이 마중 나온 것을 전 직원을 동원해서 환영행사를 했다”라며 “사흘전부터 전 직원이모두 동원돼 환영행사를 준비하라는 지시가 내려졌고, 아마 백통신원 측에서 직원들 한테 지시를 했다고 보도했다” 고 반박했다.

특히 “지사와 일행을 위해 식사와 함께 100만원어치 와인을 준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는 멘트로 지사와 수행했던 공무원들이 향응을 제공받은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며 “뭔가 있는 것처럼 오해를 낳게 하는 추측을 하게 한다”고 했다.

여 대변인은 “중요한 내용, 부적절한 부정적이고 불법적인 것을 보도할 때는 명백한 물증이나 증거가 있어야 한다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과 절차에 따라 사업계획을 변경한 중국 리조트가의 난개발의 특혜 의혹까지 제기해 관련 공무원들을 부도덕하게 보고 있다”고도 했다.

백통신원은 2012년 사업신청서가 접수돼 2013년 착공한 사업으로 그동안 8차례의 각종 사업 내용이나 기간 연장이 있었고, 그때마다 환경, 경관 관련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고, 최종적으로 개발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제주MBC가 문제제기한 개발내용 축소 변경 신청허가는 심의위원회의 의결이 2021년 8월 이뤄지고, 이에따른 행정절차가 진행돼 2022년 12월 사업축소 내용의 개발사업 변경 승인이 됐다고 했다.

일문 일답에서 여 대변인은 (백통신원서) 밥은 먹었는지, 계산은 누가 했는지를 묻는 것에 대해 “점심은 먹었고, (식사대는) 도에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참석자 11명에 관계공무원도 포함이 된 건지에 대해서는 “거기(백통신원) 관계자도 포함해서 11명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오영훈 민선8기 도정이 강조하는 것이 기업하기 좋은 제주이다. 지사도 지속적으로 기업인들과도 식사자리를 비롯해서 만나고 있다. 공개든 비공개든 실국장을 통해서도 기업들을 찾아다니면서 기업의 애로를 청휘하고 도에서 협조 요청할 거는 요청을 해라. 제주에 세금내주는 기업들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방문 내용을 묻는 것에 대해서는 “그냥 기업 방문이다.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있다”면서 “민원도 듣고, 협조요청도 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이 할 수 있는 것들, 기업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협조하고 의견도 나눈다. 청년취업, 일자리 창출 등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백통신원에) 식당이 있을 건데 객실에서 특별히 식사를 한 이유에 대해서 여 대변인은 “백통신원이 그렇게 준비를 했기 때문 아닌가요”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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