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옥 교육장, 학교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연계 수업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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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옥 교육장, 학교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연계 수업 참관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4.06.25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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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초 3학년 공개수업 참관
- 학생이 지역문제 해결방안 제안하는 발표
고순옥 서귀포시교육장이 수산초 3학년
고순옥 서귀포시교육장이 21일 수산초에서 진행된 학교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 수업에 참관했다.  

고순옥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 21일 수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청, 서귀포교육발전기금) ‘학교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 수업을 참관했다.

공개수업은 수산초 3학년 학생들이 ‘수산마을 어린이탐사대’와 ‘습지 탐사대’ 활동을 통해 발견한 지역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 방안을 공공 기관에 제안하는 발표 과정으로 운영됐다.

‘학교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사업으로 서귀포시가 학교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시각으로 발견한 지역 문제와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프로젝트 수업이다. 올해에는 보목초, 서귀중앙초, 신례초, 중문초, 수산초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5월에 보목초 5학년‘SAVE THE 구두미 프로젝트’수업을 시작으로 서귀중앙초 학년 ‘우리마을 개선 프로젝트’, 신례초 4학년 ‘신례천 보물 찾기 프로젝트’, 중문초 6학년 ‘포토보이스 사진과 함께 하는 마을 이야기’, 수산초 3학년 ‘수산한못, 우리가 지켜요’ 프로젝트 수업이 차례로 진행됐다.

5개 학교에서 진행된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에는 서귀포시 평생교육과를 주축으로 해양수산과, 안전총괄과, 주민복지과, 기후환경과를 비롯한 관계 부서와 서귀포시 송산동, 중앙동 주민센터, 남원읍, 성산읍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발견한 지역사회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듣고 제안한 내용에 대해 답변했다.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준비한 교사는“이번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공공 기관이 하는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잘 알게 되었고, 공공 기관의 역할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의 제안을 잘 들어주셔서 고마웠다. 발표할 때 실수해도 박수 치고 격려해 주셔서 좋았고 다음에도 이렇게 발표하고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또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젝트 수업에 함께 한 서귀포시청 관계자는“처음 프로젝트를 제안받았을 때 학생들의 제안을 다 수용하지 못했을 때의 어려움이 떠올라 부담스러웠으나 학생들이 준비한 내용을 직접 들으면서 어른들이 발견하지 못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모습에 놀랐으며 해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빠르게 수정하고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순옥 교육장은 “지역의 기관과 학교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배움이 있는 수업이 되고, 이를 바탕으로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 사업이 확장되어 많은 학교가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학교와 지자체를 연계해주는 교육협력플랫폼 사업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 탐구 및 해결 방안 제안과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탐색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며 시민성과 주도성을 키워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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