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개학연기 따른 교육과정 정상화 권역별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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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개학연기 따른 교육과정 정상화 권역별 협의회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3.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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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은 개학 연기에 따른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권역별로 개학 이후 학사운영에 따른 의견을 수렴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개학 연기에 따른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권역별로 개학 이후 학사운영에 따른 의견을 수렴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3월 25일(수)부터 3월 27일(금)까지 제주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장(병설유치원 포함)과 개학연기에 따른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실천으로 권역별 소규모 모임으로 6회에 걸쳐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학생의 학습 결손 최소화를 위한 학습 지원 방안, 생활 안전 및 상시 상담체제 강화, 돌봄, 방역, 급식, 교원 복무, 유치원 등 학교별 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개학 연기 장기화로 인한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급별 학교교육과정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고, 개학 후 학사 운영에 따른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돌봄, 방역, 급식, 방과후학교 등 코로나 19로 인한 학교 현장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과 학교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새학년 새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윤태건 교육장은“코로나 19라는 비상상황에서 휴업 장기화에 따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어려움이 많으리라 예상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학생·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학습 지원 및 생활지도, 돌봄, 방과후학교, 방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협력하며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교육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교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 밀착형 지원 및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신학기 안전대책과 학사 운영 준비 등 학교 교육과정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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