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전형의 제주어 한 마디](106)어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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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전형의 제주어 한 마디](106)어이 새끼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4.06.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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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어이 새끼
양전형 시인
양전형 시인

(명사) 어버이와 자녀

[예문]

“물아기 흥글멍 제왐시라. 나 내창에 강 물 ᄒᆞᆫ 허벅 지어오커메” 아ᄃᆞᆯ이 눈만 끄막끄막ᄒᆞ멍 대답이 읏어가난, “야인 귓고냥 막아샤? 어가라 일어나지 안ᄒᆞ고... 나야더리, 어이 새끼가 어떵사 똑 닮은지원. 아이고 오장상ᄒᆞᆷ도”

[낱말]

[물아기][곤애기][곤아기][물애기] = 갓난 귀여운 어린 아기

[흥글다] = 흔들다

[제우다][재우다][제왐시라] = (잠)재우고 있거라

[내창] = 내(川)를 이루는 골짜기

[강] =가서

[허벅][허베기][헙데기] = 부리가 좁고 둥그스름한 질그릇으로 쓰임에 따라 '물허벅' ,  '씨허벅', '죽허벅', '술허벅', '오좀허벅' 등이 있음

[지어오커메] = 짊어매고 올 테니까

[끄막끄막ᄒᆞ다][ᄁᆞ막ᄁᆞ막ᄒᆞ다][ᄁᆞᆷ막ᄁᆞᆷ막ᄒᆞ다][까막까막ᄒᆞ다][끄먹끄먹ᄒᆞ다][끔막끔막ᄒᆞ다]=(눈을) 깜빡거리다

[읏어가난] = 없어지니까

[야인] = 이 애는

[귓고망][귓고냥][귓구녁][귓구망] = 귓구멍

[막아샤?] = 막았니?

[어가라][어ᄀᆞ라][어거라][어그라][어그레][위ᄀᆞ라] = 곧. 당장, 흔쾌히 응하는 모습

[나야더리][넨장] = 제기랄. 젠장

[어떵사] = 어떻게나

[똑] = 꼭

[닮은지] = 닮았는지

[~원] = (첨사)

[오장상ᄒᆞ다] = 화가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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