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교회계 적극 운영으로 위기 극복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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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학교회계 적극 운영으로 위기 극복 협조 당부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3.2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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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코로나로 인한 전례없는 경제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각급학교에서 신속하고 과감한 적극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감사원의 ‘경제위기 대응 지원을 위한 감사운영 방향’발표를 토대로 국가적 위기극복을 최우선에 두고 감사를 걱정하지 말고 각급학교가 취약계층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학교 혼디거념과 학교방역 등의 예산을 더욱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집행토록 했다.

또한, 이러한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 및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경우 예산 전용과 예비비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과감한 행정으로 국가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여 공직사회의 소극행정이 국가위기 극복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 소비집행 부진 등으로 제주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음에 따라 일선학교에서 학습준비물, 각종 사무용품 등의 물품 구입시에는 우선적으로 학교 인근업체와 구매계약을 체결토록 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교회계 적극 집행으로 자영업자들에게 적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러한 학교회계 적극 집행 노력이 취약계층 교육복지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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