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성안교회, 면마스크 3000매 제작 취약계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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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성안교회, 면마스크 3000매 제작 취약계층 전달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3.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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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교인 150명 마스크 제작 동참
제주성안교회 교인 150여명이 제주시 평생학습관에 모여 면마스크 3000개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제주성안교회 교인 150여명이 제주시 평생학습관에 모여 면마스크 3000개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제주성안교회(위임목사 류정길)는 교인 150여명이 참석하여 3.25~3.27(3일간) 면마스크 3000매를 제작,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부족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주성안교회 교인 150명이 면 마스크를 제작하기 위해 제주시 평생학습관으로 모여들었다.

면 마스크는 3.25(수)부터 3.27(금)일 3일간 매일 6시간씩 하루 50여명의 교인들이 수작업으로 총 3000매를 제작하며, 특히, 필터교환이 가능하고 빨아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성안교회 관계자는 “성도들의 자원봉사로 정성스레 만들어진 마스크 3,000매는 제주시에 기부하여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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