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7. 24.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발표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곶자왈 보호와 가치 홍보를 위한 콘텐츠 기획·제작 및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 청년서포터즈의 활동 발표회를 오는 24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곶자왈 청년서포터즈 활동은 지난해 7월 제주도가 추진한 제주청년원탁회의에서 제안·선정된 정책으로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이 주관하여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 3월 전국 공모를 통해 청년 19명을 선발하여‘제1기 곶자왈 청년서포터즈’로 위촉하였으며, 총 5개 팀으로 구성하여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서포터즈 활동을 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먼저 서포터즈의 역량을 위해 지질학 및 식물학 전문가와 함께 곶자왈 탐사와 체험 프로그램 참여 및 워크숍을 통해 곶자왈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주 곶자왈의 가치 및 공유화 운동을 확산 시킬 수 있는 SNS 콘텐츠 등을 발굴하여 제작을 해 왔다.
청년이 주체가 되어 화산섬 제주 생태계의 보고이자 생명의 숲인 곶자왈 보전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콘텐츠 자료를 SNS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해 온 것이다.
이날 발표회는 5개 팀별로 지금까지의 활동사항에 대해 발표를 하고, 개인별 활동소감이나 의견 공유 등 자유 토론의 시간도 마련된다.
김범훈 제주곶자왈 공유화재단 이사장은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관심은 필수”라고 전하며, "이번에 참여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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