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 ‘제스프리 모델 방식의 산지·유통혁신방안’ 도입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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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제스프리 모델 방식의 산지·유통혁신방안’ 도입 약속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3.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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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는 제주도농업에 '제스프리 모델 방식의 산지유통혁신방안' , 즉 품목별 규모화를 바탕으로 한 협상력으로 안정된 농가소득을 추구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장성철 후보는 제주도농업에 '제스프리 모델 방식의 산지유통혁신방안' , 즉 품목별 규모화를 바탕으로 한 협상력으로 안정된 농가소득을 추구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3월 29일 장성철 후보(미래통합당, 제주시갑)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제주도 1차산업을 위한 ‘제스프리 모델 방식의 산지·유통혁신방안’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제스프리 키위는 2014년 기준 1조1300억원의 매출로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매출 중 수출 비중이 95%에 달하고 중국이 최대 시장이다.

장 후보는, “제스프리는 농민이 100% 주주인 회사로서, 뉴질랜드 키위의 마케팅과 영업을 전담한다. 제스프리의 성장 동력은 생산자 조직의 규모화를 바탕으로 강력한 시장 교섭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라면서, “제스프리 모델은 규모가 영세한 제주 1차산업에 훌륭한 모델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제주 농산품을 품목 별로 규모화를 꾀하고, 규모에 기반한 협상력을 바탕으로 안정된 농가소득을 추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생산자 조직의 규모화를 통해서 성공한 또 다른 예는 폰테라(Fonterra)가 있다. 폰테라는 뉴질랜드 유제품의 90% 이상을 수출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농가가 전체 지분을 소유한 협동조합 판매회사다. 뉴질랜드 낙농가의 95%가 폰테라 소속일 정도로 규모가 크고, 규모화에 따른 협상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매출이 15조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제스프리와 폰테라 사례에서 증명된 바와 같이 규모화를 통한 혁신이 제주 1차산업에 새로운 성장 모델이 될 수 있다

 

”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제스프리 모델 방식의 산지·유통혁신방안’을 제주도에 도입해서, 영세하고 불안정한 제주 1차산업이 규모화되고 안정된 소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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