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1동, 코로나19 감염예방 민원대 투명 칸막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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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1동, 코로나19 감염예방 민원대 투명 칸막이 설치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4.0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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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일도1동 주민센터는 불특정 다수와 접촉이 많은 동문시장과 칠성로 상가 방문 쇼핑객 및 관광객이 전체 민원인의 70%이상인 점을 감안, 민원대에 칸막이를 설치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줄이고 있다.
제주시 일도1동 주민센터는 불특정 다수와 접촉이 많은 동문시장과 칠성로 상가 방문 쇼핑객 및 관광객이 전체 민원인의 70%이상인 점을 감안, 민원대에 칸막이를 설치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줄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전개로 코로나 19 감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일도1동주민센터(동장 한정우)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일환으로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한 민원대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이번 민원대 투명 칸막이 설치는 일도1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처리하는 민원건수 70%이상이 지역주민이 아닌 관광객 등 타 지역에 거주하는 민원인이 주류인 것을 감안해 이뤄진 것이다.

일도1동주민센터의 1일 평균 민원처리 건수는 138건(지역주민 41건, 타 지역주민 97건)으로, 지역 특성상 동문시장 관광객 및 칠성로 상가 방문 쇼핑객 등 불특정 다수인과 접촉이 많은 민원인이 방문하고 있어 코로나 19 감염위험성도 그만큼 높아지게 됨에 따라 위험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설치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청사출입구를 일원화하고 방문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함께 손 세정제 비치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여 코로나 19 감염증으로부터 방문 민원인들과 직원들을 보호하고 있다.

또한, 민원대에 마스크 기부함을 설치하여 지역주민 및 자생단체 회원 들이 기부 릴레이를 펼치면서 현재 52장의 마스크가 기부 됐다. 기부된 마스크는 주민센터를 찾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분들 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분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청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자율방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 자생단체에서 총29회 317명이 참여했다.

한정우 동장은 “방역소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코로나 19 감염차단에 최선을 다해주는 주민과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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