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동주 한국국제스토리텔러 축제 조직위원장 통역 및 해설
- "이야기로 아이들을 격려하고 루마니아인임을 자랑으로 여기게 해"
- "이야기로 아이들을 격려하고 루마니아인임을 자랑으로 여기게 해"
2024서귀포문화유산 야행 16일 오후 열린 ‘제주신화, 영등할망의 초대’ 행사에서 루마니아 스토리텔러 안드리나의 공연이다.
공연 통역 및 해설은 방동주 한국국제스토리텔링축제조직위원장이 맡았다.
공연 내용은 루마니아에서 한 아이가 죽지않은 영원한 샘물을 찾아 방황하다 한 여성을 만나고 사랑에 빠지고, 결국은 영원히 죽지 않은 샘물은 사랑임을 깨닫는 내용이다.
방동주 위원장은 유럽의 작은 나라이면서도 스토리텔링 축제의 대표적인 나라가 루마니아라 했다.
방 위원장은 “루마니아는 영국이나 프랑스 이런 나라에 아이들을 뺏기고 있다고 했다. 왜냐하면 공부를 더 하러 이들 나라로 가기 때문이지요”라 했다.
방 위원장은 “스토리텔링 기획자는 루마니아 자신의 문화를 지켜서 아이들이 어디를 가든지 루마니아인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자, 그걸 지킬 수 있는 건 이야기다라고 이렇게 믿는 사람이에요. 사실 루마니아에는 알려진게 드라큘라밖에 없는데 더 많은 멋진 이야기들이 있어요”라 했다.
방 위원장은 “제1회 국제스토리텔링 축제를 만든 이유 중의 하나는 루마니아에 갔다가 유럽에서 국력이 조금 못 미치는 나라지만 저렇게 힘을 만들고 아이들을 격려하고 루마니아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그러면 한국에서도 그걸 해야 되지 않나”라고 생각해서 만들었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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