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문화 확산・부패방지 정책에 관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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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문화 확산・부패방지 정책에 관심 높다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19.07.1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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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참가 기관 늘어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참여 희망 기관 단체가 늘어나는 등 지역 주민들이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참여 희망 기관 단체가 늘어나는 등 지역 주민들이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자료사진)

지난해 10월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의 신청이 이어져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2019 청렴문화제’에서 28개 도내 시민사회단체·공공기관 등이 참여한 ‘청렴사회협약’이 체결되고 이들 기관·단체가 함께 청렴문화존 행사를 성황리에 치렀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가 늘고 있다.

청렴문화제가 막을 내리고 3주간 지난 현재까지 추가적으로 5개(제주지방항공청, 국토교통인재개발원,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제주에너지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참여 신청을 해왔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그동안 ‘청렴제주 희망 네트워크’, ‘청렴 클러스터’ 등으로 활동을 해오다 지난해 10월 조례 제정을 통해 공식기구로 자리 잡았고, 현재 2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청렴한 제주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부패방지 정책에의 주민참여 활성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 및 홍보 등 청렴 실천 운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협의회가 구성된 이래 처음으로 대표회의를 열어 민간부문 의장(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을 선출하고, 청렴문화제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9 청렴문화제」는 △6. 19일 개막식, △20일 청렴영화 상영, △21일 청렴 공직자 한바탕 워크숍, △22일 청렴문화존 및 청렴 가두 캠페인, △23일 청렴문화기행이 이어졌는데, 개막식 행사에서는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28개 기관・단체의 청렴사회협약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의 청렴특강, 청렴연수원의 청렴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처럼 사회 각계의 참여로 청렴문화제 기간 중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함으로써 청렴으로 하나 되는 제주 실현에 기여한다는 협의회의 설립 목적에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청렴 캠페인> <청렴문화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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