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의 들꽃 사진](37)부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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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의 들꽃 사진](37)부처꽃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4.08.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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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꽃(자홍색)
부처꽃(자홍색)
김경식 회장
김경식 회장

부처꽃은 산과 들의 습지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키는 약 1m 정도 되고, 잎은 잎자루가 거의 없으며 줄기를 감싸지 않고 포는 옆으로 퍼지며 짧다. 잎의 길이는 3~4㎝, 폭은 1㎝ 내외로 끝은 뾰족하며 마주난다. 7~8월에 피는 꽃은 자홍색으로 정상부 잎겨드랑이에서 3~5개 정도가 달리며 줄기를 따라 올라가며 핀다. 꽆받침의 부속체는 개출되며 길이 0.5~0.7mm이다. 열매는 9월경 긴 타원형으로 달린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종자로 번식하며, 양지나 반그늘이면서 물기가 많거나 적은 곳 어디서나 잘 자란다. 땅에 심었을 때 물은 1~2일 간격으로 준다. 여름에 꽃이 피고 질 무렵 약 2/3를 자르면 가을에 한 번 더 꽃을 볼 수 있다.

계 : 식물계(Plantae) /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과 : 부처꽃과

부처꽃(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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