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대정읍 양병우 후보, 대정하수처리장 문제 해결 및 읍면지역 야간병원 운영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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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대정읍 양병우 후보, 대정하수처리장 문제 해결 및 읍면지역 야간병원 운영 공약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4.02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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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대정읍 양병우 후보는 대정하수처리장 문제 해결및 추가예산 지원, 읍면지역 야간병원 설치 운영 공약을 발표했다.
도의원 대정읍 양병우 후보는 대정하수처리장 문제 해결및 추가예산 지원, 읍면지역 야간병원 설치 운영 공약을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재·보궐선거 대정읍선거구 양병우 후보는 2020년 4월 2일 대정하수처리장 문제 해결 및 추가예산 지원보장과 읍·면지역 야간병원 설치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양병우 후보는 “현재 대정읍 하모리에 위치해 있는 대정하수처리장은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공공처리시설의 설치와 운영은 지역민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것이 우선”이라며 대정하수처리장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를 먼저 꺼냈다.

양 후보는 “ 대정하수처리장은 대정읍의 하수만이 아닌 신화역사공원 등에서 나오는 하수처리까지 감당하고 있는 상황을 주민들은 잘 알고 있으며, 이것이 주변의 주민들에게 제대로 이해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하모1리 주민은 물론 대정하수처리장 주변이 상모리 해녀들의 삶이 터전이 되는 바다인 만큼 상모리 주민들에 대한 배려도 포함되어야 하고, 이를 보장받기 위한 노력을 최대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어 “ 대정읍민의 안전을 위한 ‘야간응급병원’도 필요하다. 이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개선도 필요한데 읍·면지역 야간병원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례를 제정해야한다”며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양병우 후보는 “ 대정하수처리장 문제나 ‘읍·면 야간병원’ 설치 등의 문제는 대정읍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것으로 반드시 실현되도록 해 나가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현했다.

한편 양병우 후보는 제주4.3추념일인 4월 3일에는 일체의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4.3희생자를 기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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