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여성위원회(김경애 위원장)는 2일 오전 11시 제주시내 아스타 호텔에서 여성위원장 취임식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욱 도당위원장과 고광철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허향진·김방훈·장성철 상임고문, 강충룡 도의회 부의장, 이정엽 원내대표, 강상수·원화자·이남근·강하영·강경문 도의원과 도당의 위원회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김승욱 도당위원장은 “여성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여성들의 정치 참여 확대와 권익향상에 힘쓰고, 제주 정치의 변화를 위해서 제주도당 여성위원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김경애 여성위원장은 “앞으로 여성 정치인의 발굴과 육성에 힘쓰겠다며 정치에 대한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 인재를 발굴하여 정책 결정의 중심에 여성의 목소리가 살릴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젊은 여성 정치인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하여 여성의 힘으로 제주정치를 변화시키고 제주발전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동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