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12.까지 관내 주요 여객선 항로표지시설 68개소 대상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제주 관내 주요 여객선항로의 68개소 항로표지시설에 대한 특별 기능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특별수송 기간 중 제주도일원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 운항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항~추자·목포·완도·여수 항로 ▲한림항~비양도 항로 ▲모슬포항~가파도·마라도 항로 ▲성산포·종달항~우도 항로에 있는 항로표지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은 항로표지선(샛별호)을 이용하여 등대와 등표의 전원공급 상태, 태양전지·축전지 성능 및 점멸주기·광도 등을 집중점검하고 노후시설에 대해서는 교체작업을 실시함으로써 항행 선박의 안전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여객선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해상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경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