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고등학교(교장 백운주) '행복찾는 소년'들은 지난 2일 색달해수욕장에서 해양스포츠 서핑으로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문고는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과 학생의 특성·소질 적합성을 발굴하기 위해 체험위주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의료관광과와 연계한 개인의 진로 정체성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황인호 담당교사는 “2022 교육과정은 학생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목표로 나침판을 들고 자기주도적으로 모험하는 과정으로 개정됐다. 따라서 중문고는 학생들이 주어진 환경을 활용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갈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색달해수욕장은 천혜의 서핑장소로 적합하여 전문적인 서핑 동호인이 많이 찾는 곳으로, 중문고는 월요일 해양스포츠 외에도 화요일 미술, 목요일 뮤지컬, 금요일 클린 올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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