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 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하는 적극 행정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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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하는 적극 행정 주문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4.09.0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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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첫째 주 간부회의 주재
-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병원·약국 관리체계 확립, 임금체불 최소화”
김완근 제주시장이 4일 9월 첫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추석절 전통시장 이용, 응급실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4일 본관회의실에서 9월 첫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김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분야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시정 현안에 대한 홍보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재차 주문했다.

분야별 대응계획에 더해 “우선, 넉넉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더욱 솔선수범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해 주고, 응급실 의료 공백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보건소, 병·의원, 연휴 당번약국 등 관리체계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임금이 밀리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친지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등 도·시정 역점 시책에 대한 홍보도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금품 향응수수 등 관행적 비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스스로 경각심을 유지하고, 각종 사전·사고 등 특이 사항에 대한 신속 보고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덧붙였다.

김 시장은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던 올 여름의 막바지를 장식할 2024제주레저힐링축제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3일간 함덕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고 언급했다.

또 “지난해 축제 기간 동안 7만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올해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동선·구역 분리, 인파 밀집기준 및 단계별 대응계획 마련 등 보다 세밀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숙박업소 일제 조사를 추진 함에 있어 관내에서 발생한 고독사에 대한 공통 원인은 ‘폐문부재(문이 닫혀 있고, 사람이 없음)’라면서 이와 같은 사례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필히 현장 방문 전 숙박업소 관리인과의 개문 협의를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취임하면서 내세웠던 ‘농특산물 유통 구조 개선’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나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관련 부서에서도 유통비용을 줄이고, GAP인증 농가 확대를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오는 10월부터 진행되는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세심한 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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