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4.3 추념식 민주당 엄지척 사진 촬영, 한심한 추태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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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4.3 추념식 민주당 엄지척 사진 촬영, 한심한 추태 규탄한다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0.04.0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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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경제살리기 도민통합 제주선대위
미래통합당 경제살리기 도민통합 제주선대위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제72주기 제주43추모식이 끝나고 위폐봉안소 앞 제단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면서 엄지척 포즈에 대해 논평을 냈다.
미래통합당 경제살리기 도민통합 제주선대위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제72주기 제주43추모식이 끝나고 위폐봉안소 앞 제단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면서 엄지척 포즈에 대해 논평을 냈다.

4·3 추념식이 민주당 후보들이 한심한 추태가 4·3 희생자와 유족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코로나 19 사태로 제72주기 제주 4·3 추모식이 간소하게 진행되면서 4·3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쉬움은 크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마당에 민주당 국회위원 후보들과 도의원 후보들은 추념식이 끝나자마자 위폐봉안소 앞 제단에서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아무리 선거운동이 중요하다곤 해도 어떻게 4·3의 영령 앞에서 이런 사진을 찍을 생각을 할 수 있는지 기가 막히고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

추모는 뒷전이고 선거 운동 만 생각하는 민주당 후보들의 한심한 추태에 경악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도민적 추모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물론, 4·3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또 한번 상처를 안겨주는 몰염치한 행동이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었지만, 오늘 만큼은 후보 캠프들도 선거운동을 잠시 멈추고 경건한 마음으로 4·3의 영령을 추모하고 있다.

말로는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하면서, 도민들을 기만하는 민주당 후보들은 반성하고, 4·3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즉각 사과하라.

2020. 4. 3

미래통합당 경제살리기 도민통합 제주선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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