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사랑드림으로 사랑원에 새로운 문을 열다!
5일 사회복지법인 브니엘(대표이사 윤덕기) 서귀포시사랑원(이하 사랑원)에서 제3대 류영수 원장의 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취임식에는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윤덕기 대표이사, 서울대학교 최일섭 명예교수, 서귀포시청 관계자, 그리고 유관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류영수 원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사랑원 가족들과 함께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최일섭 명예교수는 축사에서 “류영수 원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류영수 원장과는 30년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관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매주 자문과 강의 등에 참여했다. 류영수 원장은 사회복지 이론과 실천에 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다운 이해력과 포용성을 지녀 직장 내외의 많은 지인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복지법인 브니엘과 사랑원의 발전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했다.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윤덕기 대표이사는 “류영수 원장이 새로운 비전을 설계하여 사랑원의 발전을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 앞으로 함께 노숙인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복지 공동체를 함께 만들고 싶다“라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사랑원 제3대 류영수 원장은 취임사에서 ”서귀포시사랑원의 제3대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면서 ”서귀포시사랑원의 핵심 가치는 ‘행복(Hope )사랑(Love) 드림(Dream)’이다. 이는 매일의 실천과 노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시설 생활인의 복지증진과 직원의 복리후생증진·역량강화 그리고 법인과 시설의 발전을 위하여 더 겸손한 자세로 ‘경청, 공감, 섬김의 서번트 리더십’으로 다이나믹한 열정과 함께 일하겠다. 우리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서귀포시사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통합을 일구겠다.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바란다“라고 취임 인사를 했다.
또한, 첫 직장의 송별사에서 “더 배우고 일해서 다시 지역사회복지실천 현장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스스로에게, 클라이언트에게 드린 약속을 이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취임식 후에는 2024년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 제3대 서귀포시사랑원 류영수 원장 취임 축하 명사특강으로 ’사회복지 윤리경영‘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최일섭 명예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최일섭 교수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윤리적 경영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다”라며, 사랑원 종사자·생활인들에게 유익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강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종사자·생활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취임식은 사랑원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향후 서귀포 지역사회에 “행복사랑드림”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영수 원장의 취임식에 사회복지법인 춘강 이동한 이사장(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회장)을 비롯 전국 일원에서 축하화분, 축하전화, SNS 축하가 쇄도했다.
류영수 원장은 사회복지법인 성혜원 생활지도원을 시작으로 사단법인 한국아동복지시설연합회 사무국장,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초대 사무총장, 호원대학교 겸임교수, 사회복지법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일반직 1급 국장,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관장(1급)을 역임했다. 그는 평택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사회복지 전문가로 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