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세계유산의 제주 나들이』전시 개최
-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서 9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서 9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9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해외 세계유산의 제주 나들이』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세계자연유산과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 세계유산 지역을 제주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10월 11일 열리는 세계유산 글로벌 리더스 포럼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전시는 해외 자매결연 지역별 포토존, 사진 및 영상, 기념품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각 세계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관람객들이 해외 세계유산 지역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주도는 현재 미국 하와이화산국립공원(‘08.7.1.), 뉴질랜드 통가리로국립공원(’10.5.18.), 일본 시라카미산지(‘10.10.28.), 호주 태즈매니아야생지대(’17.6.20), 북아일랜드 자이언츠코즈웨이(‘17.9.11),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국립공원(’23.12.20), 중국 태산(‘24.3.30.) 등 7개 세계자연유산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오는 10월 세계유산 글로벌 리더스 포럼 기간에는 말레이시아 사바공원청과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강석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해외 세계자연유산의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세계유산 글로벌 리더스 포럼을 기념하는 특별전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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