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혁신센터 입주 (주)영길이, 스마트시티 안전부문 우수상
상태바
JDC 혁신센터 입주 (주)영길이, 스마트시티 안전부문 우수상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4.09.19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WSCE 2024‘스마트시티 우수기업’안전부문상 수상
- 국소지역 초정밀 기후예측 솔루션 ‘웨더리움’ 글로벌 경쟁력 인정
JDC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 (주)영길이가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2024에서 안전부문 우수기업으로 '한국언론인협회&국회디지털경제3.0포럼 공동명의 상'을 수상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ICT 입주기업 ㈜영길이(대표 남행우)가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서 스마트 혁신 기술을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아 스마트시티 안전 부문 우수기업으로 ‘한국언론인협회&국회 디지털경제 3.0포럼 공동명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Better Life is Here’라는 주제로 주최하는 엑스포로 전 세계의 정부,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이다.

전 세계 70개국 330개 이상 도시 및 스마트시티 분야 정부, 기업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행사로 스마트시티 관련 컨퍼런스와 전시회, 기업 미팅 등이 개최됐다.

㈜영길이가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웨더리움은 국내외 공공기상 데이터와 하이퍼로컬(Hyper-local) 기상관측 IoT 장치로부터 수집한 기상 데이터를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국소지역의 침수위험 여부를 최대 3일 뒤까지 예측하고 침수위험에 선제적으로 알림을 주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침수 등 기후 재난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농업 및 건설 장비 이용 일정 최적화, 드론 비행 일정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다.

남행우 ㈜영길이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기술력과 서비스가 스마트시티 안전 분야에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웨더리움(Weatherium)이 국내외에서 더욱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기후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병욱 JDC 산업육성본부장은 “㈜영길이의 성과는 단순한 기술력의 인정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시티 혁신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제주를 중심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세계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JDC가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