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길었던 무더위가 조금씩 지나가고 가을의 정취가 살며시 다가오고 있다. 침체된 민생경제의 회복의 장을 마련하고, 소상공인의 판로개척과 소비 진작을 위하여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가 주관하는 2024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가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2023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의 주제는 ‘전통주 및 특산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촉진 행사인 중소벤처기업부의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제주 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전을 진행하며, 9.27. 개막식 당일에는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네이버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하는 지역 소상공인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박람회 상생배너 광고’와 ‘제주 전통주 라이브쇼핑’을 진행하며, 행사 전 1주일 동안 네이버 요즘여기 판 ‘소상공인 함께가게’를 통해 제주 가성비 여행 등을 주제로 제주시 소상공인들을 홍보한다.
박람회 기간에 총 7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홍보·판매하며, 현장에서 모바일 간편결제인 제로페이 결제를 가능하게 사전 준비하여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절감과 방문객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떡메치기, 쉰다리 음료 만들기, 전통놀이(투호, 제기차기, 대형 윷), 타투 체험 등을 운영하며, 참여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미술대회, 미니 퍼팅대회, 청소년 페스티벌(댄스경연대회), 소상공인 가요제 등의 경연을 진행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로 소상공인, 지역주민, 관광객 모두의 방문을 환영한다.
추석 연휴와 무더위로 길었던 9월을 마무리하며 2024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에 방문하여 축제를 즐기고 추억을 만들며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활력을 얻어가시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