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 수산리서 치유농업 상품화 가능성 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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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읍 수산리서 치유농업 상품화 가능성 평가회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19.07.1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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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회에 걸쳐 마을 치유농업․관광콘텐츠 세부프로그램 평가
지역 특산물 이용 관광객 유치와 마을소득 증대 기대등 평가
애월읍 수산리서 치유농업의 상품화 가능성을 알아보는 평가회가 7월  17~18일 개최되고 있다.
애월읍 수산리서 치유농업의 상품화 가능성을 알아보는 평가회가 7월 17~18일 개최되고 있다.

새로운 농외소득으로 각광받는 제주치유농업의 가능성과 상품성을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7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제주시 애월읍 수산마을에서 SNS홍보단, 마을추진위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제주 치유농업(Care Farming) 상품화’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이란 농장 및 농촌경관을 활용해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이다. .

도내에서는 올해 처음 애월읍 수산마을이 치유농업 대상마을로 선정돼 프로그램 개발과 주민 서비스역량강화교육 및 컨설팅, 관광콘텐츠 개발, 부대시설 확보 등 인프라 구축을 진행해왔다.

특히, 특산작물 옥수수와 마을자원인 수산봉과 저수지, 올레길 코스 등을 활용해 치유농업․관광콘텐츠를 개발했고,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마을소득 증대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프로그램 적합성과 활성화방안 도출을 위해 17일에는 농업기술원과 마을추진위원, 컨설팅업체를 대상으로, 18일 SNS 홍보단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반나절 코스 체험 및 설문조사, 토론 등이 진행된다.

수산마을은 치유농업을 주제로 △메디컬체크(스트레스 측정) △농업체험(마을트래킹) △명상 △힐링푸드 등 4가지 테마를 선정하고 반나절과 1일, 2일 등 3가지 코스의 세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강경안 농촌자원팀장은 “농촌 마을의 새로운 소득원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는 치유 농업”이 “평가회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여,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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