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7일 쇠소깍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 홍보의 날 운영은 성산일출봉, 천지연폭포, 대포해안 주상절리대에 이어 올해 들어 4번째로 진행되었는데, 쇠소깍에 방문하는 관광객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탐나는 제주패스”기부 우대혜택을 홍보하며 기부 동참을 독려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전국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고 세액공제(10만원 전액,10만원 초과시 16.5%) 및 기부액의 30%만큼 해당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제도이다.
제주에 10만원이상 기부하면 기본 혜택 이외에 “탐나는 제주 패스” 기부증서를 받아서 기부일부터 1년간 도내 공영관광지 35개소 무료 입장 및 50% 할인 받을수 있고, 신화월드 할인 등 민영관광지 할인도 추가적으로 받을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향우회 중심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하고 있고 서귀포시청 직원들도 타 지자체와 상호기부를 함께 추진하며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을 도모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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