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제주TP, 25일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하반기 워크숍 개최
- 푸드테크산업 미래전망, 도내 스타기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 푸드테크산업 미래전망, 도내 스타기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제주대학교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이하 제주TP)는 25일 제주TP 바이오센터 1호관에서 2024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인구소멸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식품바이오 분야 전문가와 도내 기업, 대학·연구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제주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정창화 한국식품연구원 박사는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 현황 및 미래 전망’을 주제로 “대체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대량생산 가능 공정 확립과 제품 다양화 등 표준 시험법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욱 현대그린푸드 수석연구원은 ‘지역 농산물 활용 HMR 개발 및 마케팅 현황’ 발표를 통해 국내 기업의 시장진출, 신제품 트렌드 및 고객중심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어 제주 선도기업 영농조합법인 제주웰빙의 김봉현 부사장은 지역 농생명자원 활용 사업화 성공사례인 “애월아빠들”브랜드 마케팅 노하우를 소개하며 새싹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주TP는 보유하고 있는 청정기능성식품공장의 주요 장비와 시설 등을 소개하고 지원사업과 연계한 활용혜택을 설명했다.
문용석 원장은 “제주의 특색있는 식재료와 식문화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가정간편식 등 다양한 제품화를 통해 제주기업들이 식품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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