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방송 및 디지털 채널과의 협력을 통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와 공사는 그 첫걸음으로, TV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관광의 매력을 전한다. 28일 밤 8시 50분에 방영되는 JTBC 인기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선 국내 최초로 ‘제주도’ 편이 방영, 전 세계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을 통해 여행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톡파원 25시-제주 편’에선 제주 대표 톡파원으로 트롯트 가수인 이찬원이 출연, 프랑스 톡파원 문주와 그의 친구 붕택에게 제주의 주요 명소 및 액티비티한 매력을 소개한다. 이번 촬영은 △제주돌문화공원 △제라진 어드벤쳐 △동복해녀해산물직판장 △김녕요트투어 △휴즐리 제주 카페에서 진행된 가운데 제주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각종 볼거리·즐길 거리가 TV를 통해 전달된다.
도와 공사는 이번 방영을 통해 매력적인 제주의 모습을 내·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인지도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와 공사는 디지털 채널인 패션 쇼핑 플랫폼 ‘지그재그’와의 협력을 통해 오는 11월 20~30대 여성층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라이브 퀴즈쇼를 통해 제주 관련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유명 셀러가 참여하는 제주 여행 추천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흥미로운 여행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와 공사는 해외 유력 글로벌 플랫폼인 ‘틱톡(TikTok)’의 인기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다양한 제주 관광 콘텐츠를 제작할 방침이다. 더욱이 ‘틱톡 비짓제주’ 채널을 통해 제주의 숨겨진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TV 방송 프로그램 및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내·외국인들의 제주 여행 욕구를 크게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바탕으로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