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원 지사 "긴급생활지원금 시행 첫날, 2230세대에 8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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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원 지사 "긴급생활지원금 시행 첫날, 2230세대에 8억원 지급"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0.04.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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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21일 하루 온라인 접수된 4618세대 신청 사항을 실시간으로 심사, 지원 대상 2230세대에 ‘지급 결정’ 사항 문자 안내”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는 “21일 하루 온라인으로 접수된 4618세대의 신청 사항을 실시간으로 심사하고, 지원 대상이 되는 2230세대에 ‘지급결정’ 사항을 문자로 안내했다”고 말하고 “오늘 중으로 이들 세대에는 온라인 신청 시 입력한 세대주의 계좌로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이 입금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9시 20분경 도청 기자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원 지사는 “다음 주부터 시작될 읍면동 주민센터의 방문 접수를 고려해 매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지급 결정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가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시행 첫날 신청을 받아 지급 결정된 총 2230세대 중, 1인가구가 784세대, 2인 가구는 484세대, 3인가구 391세대, 4인 이상 660세대로 지급금액은 총 8억여 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 수치는 제주특별자치도 총 4618세대 중 제주도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가 지원금 질급 대상으로 신청 접수 후 심사를 통해 건강보험료 기준이하, 기초생활보장수급 미수급, 요일제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원 지사는 “긴급재난생활지원금 전담대응팀과 읍면동의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해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으며, 즉시 개선‧반영 등을 통해 도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 기간은 5월 22일까지 받으며, 8일까지는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해 온‧오프라인 신청을 받는다.

21일은 세대주 출생연도가 2와 7번으로 끝나는 도민들이 신청했다.

신청‧접수 첫날 행복드림포털에는 11만8011명(18:00 기준)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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