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풀도서관(관장 이창석)은 도서관 소속 성인독서회인 한수풀책사랑모임(회장 박영미)과 함께 코로나 19 조기종식을 기원하며 면 마스크를 제작하여 4월 22일(수) 한림읍(읍장 홍경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수풀도서관 직원들과 한수풀책사랑모임 회원들은 지난 2주간 일과 후 시간에 함께 모여 면 마스크를 만들며 코로나 19 조기 종식을 위한 마음을 모아왔다.
기부한 면 마스크 100개는 방역활동에 힘써주시는 한림읍 지역사회협의체 회원들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의 소외된 분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 유지에 온 힘을 쓰고 있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지역주민들 사이의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지역사회에 마음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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