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인단체의 의견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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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인단체의 의견을 듣는다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19.08.0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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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발전 기관․단체 연찬회,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서 개최
감귤 자체 품질검증 및 시기별 적정출하 실천등 4개 항 결의
제주농업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연찬회가 열렸다.
제주농업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연찬회가 열렸다.

 

제주농업발전 기관·단체 연찬회가 8일 오후 3시 30분 새마을금고제주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강수길)가 주관한 연찬회는 농업인단체협의회와 농업관련 기관·단체 간의 대화와 소통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제주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는 안동우 정무부지사와 고용호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등 도의원, 변대근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장 등 도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김길용 전남대 교수를 초빙해 ‘청정 제주농산물 생산과 PLS 대비를 위한 미생물 농업’에 대한 특강과 여성농업인 난타공연, 식후 행사로는 농업인단체협의회와 농업관련 기관․단체 간의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들은 ▲감귤 자체 품질검증 및 시기별 적정출하 적극 실천 ▲안전농산물 생산 PLS 실천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 ▲개인 역량개발 강화 및 농업인 권익보호에 앞장 ▲민·관의 소통과 농정 협치로 행복한 제주 농업·농촌 만들기 등 결의문 채택도 했다.

안동우 정무부지사는 “감귤 산업은 시장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고 있으며, 제주형 월동채소는 생산·유통 혁신계획을 수립해 가격 안정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적극 해결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현장중심 농업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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