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교육위원회 원격수업 및 고교학점제 현장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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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교육위원회 원격수업 및 고교학점제 현장 의견 청취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4.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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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 대비 새로운 교육모델 마련에 대한 공감대 확산
애로사항 청취, 시스템 안정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27일 원격 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학교 현장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방문,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27일 원격 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학교 현장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방문,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시백)는 제38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4월 27일(월)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방문하여 수업 참관 및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초ㆍ중ㆍ고 모든 학교에서 원격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향후 유사 상황이 발생될 여지가 있을 뿐 아니라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데에 널리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어서, 서귀포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원격수업을 참관,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스템이 안정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2018년 3월 1일부터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대정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의 진로를 고려한 다양한 선택과목 운영,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업 설계 지원, 학생 맞춤형 학습관리 등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그에 따른 문제점과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강시백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원격수업의 내실화와 안정화를 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인프라 확충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에서는 4월 28일 10시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온라인 개학에 따른 현안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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