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대비 새로운 교육모델 마련에 대한 공감대 확산
애로사항 청취, 시스템 안정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
애로사항 청취, 시스템 안정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시백)는 제38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4월 27일(월)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방문하여 수업 참관 및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초ㆍ중ㆍ고 모든 학교에서 원격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향후 유사 상황이 발생될 여지가 있을 뿐 아니라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데에 널리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어서, 서귀포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원격수업을 참관,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스템이 안정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2018년 3월 1일부터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대정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의 진로를 고려한 다양한 선택과목 운영,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업 설계 지원, 학생 맞춤형 학습관리 등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그에 따른 문제점과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강시백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원격수업의 내실화와 안정화를 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인프라 확충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에서는 4월 28일 10시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온라인 개학에 따른 현안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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