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교육청, 등교수업 대비 코로나19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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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교육청, 등교수업 대비 코로나19 공동 대응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5.19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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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 시 관용 차량으로 즉시 이송‧ 추진… 역학조사반도 즉각 투입
학생·교직원 중 타 지역 방문 이력자·의심증상자 우선 검사… 고3부터 순차 시행
원희룡 지사 폐쇄했던 공공시설 단계적 개발하나, 공항 항만은 전국보다 더 강화
원희룡 지사와 이석문 교육감은 19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20일부터 고3 정상등교수업이 이뤄지고 순차 등교가 추진됨에 따라 학교 코로나19 실무대응 TF를 구성하고 공동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와 이석문 교육감은 19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20일부터 고3 정상등교수업이 이뤄지고 순차 등교가 추진됨에 따라 학교 코로나19 실무대응 TF를 구성하고 공동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20일부터 고3학생이 정상 등교수업을 하고, 나머지 학년 및 학교의 순차적 등교수업을 앞두고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코로나19 실무대응TF를 구성하고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합동기자회견을 가지고 이같이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학교가 등교수업하는 상황에 일상생활은 전국과 맞추어 코로나 사태이후 일시 폐쇄했던 공공시설은 단계적으로 개방하지만, 제주의 관문인 공항, 항만은 현재의 강도 높은 특별입도절차를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공항, 항만, 관광에 대해서는 제주만의 행동시스템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요양원 등 집단 감염 취약시설이나 공항, 관광, 항만은 전국보다 강화할 뜻을 분명히 했다.

원희룡 지사는 특히 단계적으로 시행하게 될 ‘제주형 생활속 거리두기’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20일 구체적으로 브리핑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학교보다 밀집도가 낮은 곳은 전국과 (생활속 거리두기) 맞추되 항만이나 공항, 관광 등은 한층 더 강화된 ‘제주형 생활속 거리두기’를 시행할 방침임을 거듭 천명했다.

즉, 전국상황이 이전 사회적 거리두기나 고강도 거리두기 등의 개념에서부터 ‘생활속 거리두기’로 이완된 환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제주도는 어떻게 해야할지가 관건이다. 상당수가 무증상 감염을 유발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형’이란 관점에서 단계별 거리두기를 기본 지침으로 하여 20일 구체화된 내용을 발표할 방침이라 했다.

20일로 고3 정상 등교수업일이 추진됨에 따라 원희룡지사와 이석문교육감이 공동기자회견을 가지고 학교코로나19 공동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석문교육감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일로 고3 정상 등교수업일이 추진됨에 따라 원희룡지사와 이석문교육감이 공동기자회견을 가지고 학교코로나19 공동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석문교육감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어 이석문 교육감도 모두발언을 통해 “방역 및 의료당국과 도청, 의회, 교직원, 학부모, 학생, 도민들께서 연대하고 협력하며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줘 다른 나라보다 앞서서 등교 수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나타냈다.

이석문교육감은 “등교수업을 앞두고 제주도와 협업하여 발열 및 기침 등 의심증상이 있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학교 코로나19 실무대응 TF를 운영하게 됐다”고 했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지역 학교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할 경우, 확진자는 119 및 보건소 구급차를 활용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게된다고 했다.

학생들은 부모를 동반한 귀가가 원칙이나 제주도와 교육청은 코로나19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제주도와 교육청의 관용 차량 등을 이용해 바로 격리 조치를 진행하는 후송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보다 빠른 검체 채취를 위해 관할 보건소에 드라이브 스루 및 워크 스루 방식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제주도와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감염 제로를 위해 실무진 중심의 TF팀을 구성하고, 학교의 안전책임관인 교감을 중심으로 등교수업에 대비한 선제적 준비에 돌입했다.

1팀 3반 16명으로 구성된 실무대응TF팀은 제주도 보건건강위생과장과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을 필두로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방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보건소-선별진료소 간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미 제주지역에서는 첫 등교 수업 대상인 고3학생들과 교직원을 중심으로 지난 11일부터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는 도교육청의 협업해 학생 및 교직원 중 최근 14일 이내 타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자와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자를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두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일일 검사역량과 각 학년 등교 수업 일정을 고려한 단계별 검사 확대 시행을 준비 중이다.

특히 확진자 발생 시를 대비해 도 보건당국과 교육청 간 역할과 절차 등이 담긴 매뉴얼 또한 마련돼, 일선 기관과 학교에 안내가 이뤄진 상태다.

매뉴얼에는 학교에서의 코로나19 전파 차단활동 및 발열 등 의심 증상자, 확진자 발생 시 대응요령, 귀가조치, 역학조사반 구성 등 도-보건소-학교-교육청 간 역할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담겨졌다.

매뉴얼에 따라 학생 및 교직원이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등교중지 및 자가 격리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확진환자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반’이 즉각 투입돼 기초 역학조사와 현장 대응 등을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며, 관용 차량을 이용해 학생들의 즉시 격리 및 신속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도와 교육청은 신속한 수송 체계를 위해 운전자를 지정하는 한편, 차량 운영 교육과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마친 상태다.

제주도는 또한 각 학교 확진자 발생 시 역학 조사와 더불어 접촉자들에 대한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이동형 다목적양압부스를 각 보건소에 구비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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