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행복만점, 스마일 거리조성 우리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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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행복만점, 스마일 거리조성 우리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5.20 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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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성산읍사무소
강석훈 성산읍사무소
강석훈 성산읍사무소

“사랑”

사랑을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에서는 사람이나 존재를 아끼고 위하여 정성과 힘을 다하는 마음이라 정의하고 있다.

사랑 이 얼마나 정감가고 듣기 좋고 설레이는 말인가?

사랑 중에도 가장 하기 싫고 어려운 사랑을 짝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상대방이 느끼지도, 받아주지도 앉는 혼자만의 아픈사랑...

2020년 올해 우리 성산읍 에서는 “행복만점, 스마일 거리”를 조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

행복만점, 스마일 거리 조성은 읍 관내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공한지 내 계절화 식재사업, 시가지 내 꽃 화분 설치 등의 사업과 함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여 깨끗하고 향기나는 거리로 도심과 거리를 디자인 하여 웃음지으며 걸을 수 있는 안전하고 정감있는 도로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자체 육묘한 계절화 15,000본을 성산읍 관내 40여개소의 소공원, 도로변 공한지, 가드레일에 설치된 화분을 대상으로 5월 중 식재 완료할 예정이며,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 또한 지역 내 자생단체와 함께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광고주들의 사익만 생각하는 불법적인 광고물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웃는 얼굴에 “옥의티”처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하루에 수십개를 정비하는데도 다음날 바로 그 자리, 그 위치에 뿌려지고 게시되는 불법광고물을 지켜보면서 어쩌면 깨끗하고, 향기나고, 안전하고, 웃으며 걸을 수 있는 “행복만점 스마일거리”를 조성하고자 하는 노력이 혼자만의 아픈사랑 그 힘들다는 짝사랑을 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라는 비전에도 일치하고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웃음 지으며 걸을수있는 “행복만점, 스마일거리”를 원한다면 일정비용을 부담하고 때와 장소를 가리면서 착하게 홍보해야 한다는 광고주들의 의식전환과 함께 협조가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서 우리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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