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안전조업 기원담은 유색 해녀복 및 잠수장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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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안전조업 기원담은 유색 해녀복 및 잠수장비 지원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5.2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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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5300만원 들여, 현직해녀 2040명에게 지원
제주시는 6억원을 들여 해녀 2040명에게 유색 해녀복과 잠수장비를 지원한다.
제주시는 6억원을 들여 해녀 2040명에게 유색 해녀복과 잠수장비를 지원한다.

제주시는 올해 사회보장적 해녀복지 시책으로 예산 6억5300만원을 들여, 현직해녀 2040명을 대상으로 유색 해녀복 및 잠수장비를 지원한다.

본 사업은 물질을 천직으로 살아가는 해녀들에게 물질 작업 중에 식별이 용이하도록 유색해녀복을 지원하여 안전조업 및 조업환경 개선 등 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2016.11.30.)된 이후 2017년도부터 매년 1벌씩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녀복 이외에 잠수장비를 원하는 해녀에게는 오리발, 도수수경 등 본인이 원하는 장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수요조사에 따라 선정된 현직해녀 2040명을 대상으로 모두 6억5300만원을 투자하여 유색해녀복 1806벌 및 잠수장비 234개를 지구별 수협을 통해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해녀어업인에 대하여 예산 7억3000만원을 투자 하여 유색잠수복 2282벌을 지원했다.

최근 5년간(‘15 ~ ’19) 지원실적은 7934벌·25억1300만원이다.

제주시는 해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유색해녀복 및 잠수장비외에도 유색테왁보호망, 안전장비(해녀지킴이)지원과 함께 고령 해녀들의 조업은퇴 유인을 위해 고령해녀 은퇴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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