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동(동장 홍재석)과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연종)를 비롯한 지역 단체, 한국자산관리공사 제주지사(지사장 하해웅)는 지난 21일 무단야영텐트설치 및 불법취사 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호테우해수욕장 이면 소나무숲을 지키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호동주민센터 직원 및 이호동 주민, 자산관리공사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식목행사는 야영객들이 소나무 숲 빈 공간에 1년 내내 장기간 텐트를 쳐 방치하는 바람에 미관과 자연환경을 해치고, 호젓한 바닷가 산책객들에게도 불쾌감을 줌에 따라 빈공간에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고 텐트를 설치할 공간을 없애기 위해 취해진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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