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홍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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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홍보 캠페인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19.09.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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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서 명절기간 차단방역을 위한 불법축산물 반입금지 홍보
도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도내 농축산 관련 단체 등은 제주에 들어오는 입도객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
도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도내 농축산 관련 단체 등은 제주에 들어오는 입도객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해외 불법 축산물‧가공품 반입금지 홍보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으로 입도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적·물적 교류가 많아지는 추석명절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방지를 위해 추진고 있다.

캠페인에는 도내 축산관련단체(제주농협중앙회,양돈농협,수의사회,한돈협회,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 등도 함께 참여해 아시아 8개국을 포함한 전세계 52개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국 정보를 공유하고, 도내 입국 시 축산물·가공품을 불법으로 반입하지 않도록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이우철 농축산식품국장은 “입도객을 통한 불법축산물이 반입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검역 및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축산농가에서는 외국인근로자 근로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명절기간동안 남은음식물을 돼지에게 급여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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