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헬스케어타운 조성 성공적 추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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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헬스케어타운 조성 성공적 추진 협의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19.04.18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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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이사장, 중국 녹지그룹 장옥량 총재 면담
2014년 추가 투자 MOU체결 이후 처음으로 만나
문대림 JDC이사장과 장옥량 녹지그룹 총재
문대림 JDC이사장과 장옥량 녹지그룹 총재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은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11일(목)에 중국 상해 녹지그룹 본사에서 장옥량 총재와 면담했다.

녹지그룹 총재와 JDC 이사장과의 만남은 2014년 8월 녹지그룹이 헬스케어타운에 추가 투자를 위한 MOU 체결 이후 처음이다.

장옥량 녹지그룹 총재는 과거 문대림 이사장과의 인연에 대해 회상하고 신임 JDC 이사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녹지그룹은 중국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중국 동방항공 자회사인 상해항공의 대주주가 되었고, 이로써 녹지그룹은 호텔, 관광(여행), 국제전시산업(박람회), 레저산업 등을 융복합해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추진 중에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한국과 중국은 매우 우호적인 관계이며, 중국인들이 제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JDC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장옥량 녹지그룹 총재와의 7년 만의 만남과 2014년 이후 JDC 이사장과의 면담이 없었던 점에 대해 아쉬움을 전달하며, 그동안 글로벌 리딩그룹으로 더욱 발전한 녹지그룹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추진에 일부 어려움이 있으나, 제주도와 JDC를 믿고 투자한 녹지그룹을 신뢰해야 한다고 언론 인터뷰 등에서 밝혔다고 전달했다.

그리고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문제도 녹지그룹, JDC는 물론 제주도와 중앙 정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하며, 중단된 공사를 조속히 재개하는 방안을 서로 찾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장옥량 녹지그룹 총재의 의견을 제주도 및 중앙 정부 등에 직접 전달하여 소통의 창구 및 중재역할을 담당하겠다고도 밝혔다.

장옥량 녹지그룹 총재와 문대림 JDC 이사장은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양 기관 간의 교류 확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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