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주 특성 무시, 협상 결렬 시킨 시멘트 3사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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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주 특성 무시, 협상 결렬 시킨 시멘트 3사 규탄한다"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0.06.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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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오전 10시, 민노총 제주본부&화물연대 제주지부 BCT분회...제주 시멘트 3사 규탄 기자회견 개최

6월 1일,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제주지역 시멘트 3사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한 단체교섭 결렬을 규탄했다.

오전 10시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화물연대 제주지부 BCT분회는 제주도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시멘트회사 3사(쌍용, 한라, 삼표시멘트)가 노조의 요구안과 파업 이유를 부정하며, 제주도청의 중재에도 불구, 입장조차 제시하지 않아 교섭이 결렬됐다"며, "3사는 제주지역만의 특성을 감안한 노동조합의 자료 제시에도 불구하고 지역 특성을 무시하는 행태는 해결 의지 자체에 의문이 든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들 단체는 "파업 50일차 첫 교섭 이후 3달이 지나서야 처음 열린 교섭 자리에서 보인 무책임한 태도에 유감을 표한다"며, "6월 2일 재개될 예정인 2차교섭에서 진전 있는 입장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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