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군포시 코로나19 확진자, 제주 감염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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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군포시 코로나19 확진자, 제주 감염 가능성 낮아"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0.06.0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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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주자치도 재난대책본부, 제주 방문 군포시 확진자 및 접촉자 관련 내용 밝혀'
5월26일~27일 제주 여행후 군포시 돌아가 확진 판정 받은 A씨와 일행 중 5명 확진

 1일, 제주자치도는 경기도 군포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일행의 제주 여행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제주자치도는 이날 11시 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합동 브리핑에서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주를 여행하고 군포시로 돌아가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같이 동행한 지인 24명 중 5명이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확진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과 관련한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및 방문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이중환 총괄조정관은 "확진자 A씨는 지난 5월 25일 목회자 모임 지인 24명과 제주여행을 위해 입도했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바이러스 확진자는 A씨와 일행 중 5명을 포함해 6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들과 접촉했던 사람은 159명이고, 방문장소는 16곳"이라고 설명했다.

6월 2일 10시기준, 이들과 관련한 제주지역 접촉자가 2명 더 늘어 총 161명으로 확인됐으며, 추가 접촉자 2명은 지난 5월 27일 A씨 일행이 이용한 김포행 항공기(진에어 LJ312편) 탑승객이라고 제주자치도는 밝혔다.

현재 추가된 2명을 비롯 접촉자 161명 전원 자가격리중이며, 제주 지역에서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는 접촉자는 총 67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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