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편한 유니버설디자인 엑스포 제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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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편한 유니버설디자인 엑스포 제주개최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19.09.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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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30일 3일간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서 개최
‘가고, 보고, 살고 싶은유니버설 디자인 명품도시 제주’ 주제
노약자의 편의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이 도입된 제주국제유니버서디자인 축제가 오는 11월 제주한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탑동 광장의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이 도입된 화장실.
노약자의 편의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이 도입된 제주국제유니버서디자인 축제가 오는 11월 제주한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탑동 광장의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이 도입된 화장실.

 

‘제주국제유니버설디자인 엑스포(이하 엑스포)’가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으로 반드시 도입해야할 복지사회의 디자인 개념이다.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대표:이권희)과 미래복지전략포럼(대표:이정필)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엑스포는 ‘가고, 보고, 살고 싶은 UD(유니버설 디자인)명품도시 제주’란 주제로 학술세미나, 유니버설 디자인 제품 전시 및 체험,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제주국제유니버설디자인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이권희 대표, 이정필 대표)’는 제주지역 인사 중심으로 구성하고, 자문위원위 및 집행위원회 등은 타 지역 유니버설 디자인 전문가들도 참여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총 68명으로 최고의사 결정기구인 조직위원회 34명, 운영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인 자문위원회 17명, 조직위 의결사항 집행을 위한 집행위원회 7명, 기획 및 프로그램 개발의 분과위원회 4명, 운영전반의 실무집행 기능의 사무국 6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해외사례로 보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실현되는 제주를 위한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 세미나, UD 전시 및 체험 등이 열린다.

특히 전시 및 체험으로는 인간을 도와주는 웨어러블 로봇·안내 로봇,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차량(휠체어리프트 장착), 보조공학기기, 가전제품, 문구류 등 유니버설 디자인 제품과 한국 장애인 인권포럼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전 작품 등의 전시와 노인·장애인·임산부 체험 키트를 통한 실생활 체험도 끼어 있다.

또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제주도민들로 시민 평가단을 구성하여 유니버설 디자인 전문가(정회준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 박사)와 함께 제주 특정지역을 UD-Spot으로 지정 후 현장실사→평가회의→해결방안도 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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