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폭염대비 주거 취약가구 신규 발굴 및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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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폭염대비 주거 취약가구 신규 발굴 및 안전 점검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6.0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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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장마철 및 갑작스런 폭염에 대비하여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주거 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위기 상황에 노출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전점검을 6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관리대상인 관리하는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16가구를 포함하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우리동네 삼촌돌보미 등 인적안전망을 중심으로 복지지원이 필요한 주거 취약가구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신규 발굴 대상자는 폭염과 폭우로 인해 저소득 홀로 사는 노인, 실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으로 이들에게 사전예방활동 및 보호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9년에는 희망복지지원단에서 발굴한 주거취약가구 및 위기가구 87가구에게 여름용품(선풍기, 냉장고, 여름이불, 쿨매트, 방충망 등) 및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올해도 민·관 자원 연계를 통해 냉방용품 및 냉방비 지원 등 취약가구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필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시희망복지지원단,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연락을 주면 폭염 등 더운 여름철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통해 틈새 없는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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