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재난 대비 ‘하천지장물 제거사업’ 한창
상태바
여름철 재난 대비 ‘하천지장물 제거사업’ 한창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6.07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 5월부터 6월말까지 사첩 추진중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은 5월부터 6월말까지 하천지장물 제거 사업을 추진중이다.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은 5월부터 6월말까지 하천지장물 제거 사업을 추진중이다.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태영)은 여름철 풍수해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지난 5월부터 시작하여 이달 말까지 하천지장물 제거사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은 2006년 3월 창단 이래 방재단원 451명이 17개 읍면동 최일선에서 태풍집중호우대설 등 자연재난 관련 활동은 물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천지장물 제거사업은 우기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지역별 하천 주변에 방치되어 있는 고사목, 기타 퇴적물 등을 제거하여 하천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서귀포시 관내 하천 34개, 소하천 48개 등 총 82개소를 대상으로 더워져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17개 전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에서는 현재까지 총 265명의 방재단원이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하천지장물 제거에 참여하였으며, 이는 6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활동에 힘쓰는 한편, 재해위험지역 사전예찰활동과 주택, 도로 침수지역 배수작업 등 계절별 재난 발생에 대비한 활동은 물론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도 참여하며, 서귀포지역 민간 자율방재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민간자율방재 확립을 통한 지역현실에 맞는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