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습부진 조기발견 위한 집중 검사 신청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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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학습부진 조기발견 위한 집중 검사 신청기간 운영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6.0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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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은 도내 초등학교 1, 2학년 중 전반적 학업수행이 학년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학습부진검사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학습부진검사는 담임교사의 모니터링을 통해 학업성취의 부진을 경험하는 학생을 선별하여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으로 학습부진검사를 의뢰할 수 있으며,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소속 학습심리지원관이 학생의 학습부진 원인에 대해 객관적 평가와 진단을 하고, 학부모와 담임교사에게 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학습부진검사 결과해석을 제공한다.

학습부진검사 의뢰 결과에 따라 학생에게 △학습능력향상프로그램(주의집중력 훈련) △병원치료(ADHD 등) △특수치료(지적장애, 학습장애 등) 연계하여 학생의 취약요인을 보완하고, 학교생활의 만족감과 자신감 향상을 도모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습부진검사 집중 신청기간을 통해 학습부진 원인을 조기발견하고, 정신건강의학적 원인에 따라 학생 개별적 맞춤형 개입을 통해 취약요인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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