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정사」제주도량, 제주시에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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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정사」제주도량, 제주시에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전달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6.0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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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저소득 대상자 100가구 지원

「안심정사」제주도량(회주 석 법안스님, 주지 혜신법사)이서 제주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9일 제주시를 방문 기탁했다.

제주시 연동에 소재한 안심정사 제주도량은 코로나 19 확산 장기화로 경제 불황 여파에 따라 소외계층 후원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신도들이 정성스레 마련한 백미 100포를 취약계층을 위해 전해 달라며 기탁했다.

2019년부터 5회째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백미를 기탁해 오고 있는 회주 법안스님은 “기탁한 백미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사랑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자비의 쌀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후원된 백미를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저소득주민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넉넉히 보여주신 온정으로 이웃의 정이 더욱 돈독해 지는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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